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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4.26 10:55
  • 호수 1402

우리 동네 지역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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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증 지역서점 총 6곳
당진시 책 구입 지역서점에 우선

최연숙 시의원이 제91회 당진시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동네서점 살리기 대책 마련을 5분 발언으로 촉구한 가운데 당진시가 동네서점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연숙 시의원은 많은 지자체에서 문화향유공간인 동네서점을 지키려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당진시는 미비하다며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인구당 평균으로 당진시에 지역서점이 8개 이상이어야 하나 당진시에 등록된 지역서점은 5개소뿐이라며 지역서점을 활성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최 의원은 “지금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동네서점을 지켜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당진시 소재 서점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21개소에 달하나 매장이 있는 서점은 7개소다. 그 중에서 당진시와 충남도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은 6개소(당진서점, 삼지사, 동인당 서점, 오래된미래, 그림책꽃밭,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다. 

당진시는 올해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 구입에 나선다.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지역서점과의 우선조달계약을 체결한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예산 2억5300만 원 중 74%에 해당하는 1억8600만 원의 도서를 지역서점과의 수의계약으로 구입했다. 지역서점 외 구입한 책은 전자책과 다문화 도서(원서) 등 전문 도서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도서구입 예산 2억2400만 원 중 4월까지 8700만 원을 지역서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 등 지역서점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문화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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