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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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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지상토론] 국민의힘 김명회 당진시의회 의원
“지역특성에 맞는 문화 원도심에 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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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1. 관련부서의 협업과 협치 소통의 부재와 신속하고 철저한 지도 감독의 부재
2. 형식적인 주민참여와 행사
3.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책임성 회피, 전문성 결여, 업무 수행 능력과 적극적인 행정력 부족

원도심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원도심 침체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단순 원도심 재개발보다는 당진시의 특성에 맞는 문화와 먹거리가 있는 문화거리 조성 같은 방식으로 개발되어야 된다. 당진1·2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구 군청사를 중심으로 한 도심광장 및 거점주차장 조성 완료 후 평생학습관 건립, 당진읍성 일부 복원, 승리봉공원 조성, 시민문화예술촌 활성화 등으로 슬럼화된 구도심 정비를 통한 기능회복과 보행자 중심의 공간구조로 재편하여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청지구를 비롯해 곳곳에서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 도시개발이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당진시의 2030도시기본계획을 보면 인구 20만 도시를 목표로 하고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한 도심의 확장은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다. 현재 도심권에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민간 주도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과정에서 난개발과 외지인의 투기 또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도로가 부족한 상황에서 향후 교통정체도 걱정이다. 공원, 녹지, 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 등을 풍부하게 계획하고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공간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 협조체계와 강력한 규제대책이 강구되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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