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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지상토론] 국민의힘 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 교장
“일교부터 계성초까지 구간 나눠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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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혹자는 내가 꽹과리 하나로 출세한 여자라고 한다. 1990년대 주부풍물단을 창단하여 읍면까지 확대구성해 활동을 하며 충남주부풍물대회, 전국주부풍물대회까지 개최했다.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노력했고 2005년에는 당진군엄마순찰대를 창립해 ‘우리 아이는 엄마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아이들의 안전 위협 요소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국가안보를 걱정하며 육군1789부대 36사단 2대대와 함께 당진군 여성예비군 소대를 창설했고, 어린이 안전학교를 설립해 각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당진1동 통장협의회장과 읍내7통장을 9년 동안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해나루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원도심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관된 사업 중 하나가 구 군청사와 구 신행장여관의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것인데 실시설계까지 완료되고 사업비를 세우면 되는 단계라고 알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꼭 원도심만 가지고 의논하는 것 보다는 일교부터 시작하여 계성초까지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점차적으로 활성화 방안을 검토,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수청지구를 비롯해 곳곳에서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 도시개발이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수청지구는 더 확장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아파트 건립이라는 생각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더 높은 차원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리스크를 줄이고 환경과 안전 문제에 신경써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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