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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지상토론] 무소속 김영애 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 대표
“찾아오는 원도심 테마거리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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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1970년부터 당진에서 12년 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경력과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하여 새마을청소년학교를 도우며, 1000여 명의 배움의 길을 열어 주었다. 1980년부터는 당진에서 처음으로 사립유치원을 설립하여 18년 동안 어린이 교육과 보육을 위해 지도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행복한가정만들기운동본부상담실인 비영리민간단체를 설립하여 푸드뱅크 및 무료급식, 사랑의 찐빵 나누기, 엄마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원도심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시청사가 새로 짓고 이전을 하면서부터 원도심 침체는 시작됐다. 당시 남은 구 군청사 건물에 대해 원도심 상인들이 당진시와 활용 방안을 깊이 논의하고 빈 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어야 했다. 이제라도 원도심을 활성화 시키려면 카페거리로 만들어 젊은이들이 항시 찾아올 수 있는 테마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당진천을 활용하면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수청지구를 비롯해 곳곳에서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 도시개발이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현재 당진은 지구별로 개발이 진행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다. 이를 당진시에서 신도시로 묶어 계획적으로 추진해야 난개발을 막고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수청지구, 수청1·2지구에 대단위 개발과 수천 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으니 자동차가 많아지고 도로가 막히는 현상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신도시로 개발하면서 주변의 도로를 대폭 확장하는 등 입주 이후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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