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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4 23:4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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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원 지상토론] 무소속 김원호 전 당진3동장
“구청사와 당진1동청사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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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해왔던 활동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성과와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9년 2개월 동안 공직생활을 해왔다. 그중 지난 1998년 8월 방재계장을 맡을 당시 약 3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당진시내가 온통 물바다가 됐던 날이 기억난다. 당시 국비 등 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수해복구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더 이상의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직생활을 마친 후 한 기업에 입사를 해서 받은 월급을, 두 차례 당진시에 기탁한 바 있다. 시의원이 되면 취약계층을 위해 일정 금액을 매월 당진시에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아쉬운점은 나도 장애인으로서 장애인들과 늘 함께 했어야 하는데 여건이 불충분해 같이 하지 못했다.

원도심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 및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원도심 한블럭을 헐어서라도 주차장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주상복합시설로 개발을 유도해야 한다. 골목골목에는 부산의 국제시장과 같이 마음껏 놀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거리로 만들면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청사 부지와 당진1동행정복지센터 부지와 연계해 건물을 새로 신축하고 각종 사회단체 사무실을 이곳으로 유치하면 자연스레 유동인구가 늘어나 상권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수청지구를 비롯해 곳곳에서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당진시의 도시개발이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당진시의 향후 도시개발 사업은 인구 추이 등 수요와 공급을 파악해서 수요자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져야 된다. 우선 시급한 과제는 당진시내에서 기지시방향(국도32호선 변)으로 도시계획도 없이 난개발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정한 범위 내에 서라도 도로계획부터 계획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또한 당진천을 청계천의 모델을 인용하여 친환경으로 조성하면 장래 이용객들에게 편안한 쉼터와 운동할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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