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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예비후보로 단일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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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노동당 합동 기자회견
당진시의원 라선거구로 출마

진보당과 노동당이 당진시의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 가운데 김진숙 예비후보가 당진시의원 라선거구(고대면·석문면·당진1동·당진3동)에 출마키로 결정했다. 

진보당과 노동당은 지난달 28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당진시의원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단일화에 참여했던 민주노총 당진지역위원회와 당진시농민회, 당진어울림여성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노동당 후보로 나섰던 박인기 민주노총 당진지역위원장은 “준비가 많이 부족했다”며 “단일후보로 선정된 김진숙 후보를 축하하며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김진숙 후보를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일화 후보로 결정된 김진숙 예비후보는 “변화의 새 바람이 당진에서 시작됐다”며 “당진지역 최초의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 과정이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보살피는 것이 진보정치의 근본”이라며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파트마다 돌봄센터를 건립해 엄마들의 아이돌봄 걱정을 덜고, 통학로마다 안전지킴이를 둬 교통안전에 대한 염려를 덜겠다”면서 “100원 택시를 전면 확대해 어르신들의 병원 방문 걱정을 덜고, 비싸기로 소문난 당진 물가를 잡기 위해 주유시 1L당 100원을 돌려주는 등 물가 걱정을 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기 노동당 예비후보와 김진숙 진보당 예비후보는 지난 3월부터 진보정당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7일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두 당은 민주노총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선거인단을 모집해 지난달 25일과 26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김진숙 진보당 예비후보로 단일화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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