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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송산·송악·신평) 지상토론
이완식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위원장
“송산·송악·신평 계획된 도시개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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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구 개편에 대한 생각과 이에 따른 선거 운동 전략은 무엇인가?

선거구가 촉박하게 조정됐다. 이는 현실에 부합하지도 않을뿐더러 당진시민 지역에 입후보의 혼란과 당초 지역의 발전계획을 세웠으나 인위적으로 갈라놓아 아쉽다. 그러나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초 지역도 포함해서 같이 발전에 대해 살펴나가겠다. 중앙에서 한 일에 따를 수밖에 없지만 제대로 된 선거구 획정이 필요하다.

선거구인 송악, 송산, 신평은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고 있지만 당진동 지역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하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주여건 개선 사항은?

송악, 송산, 신평 지역은 당진시내권과 같은 도시계획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근시안적인 개발이 아니라, 장기적 안목에서 100만 인의 광역도시 기능을 갖출 수 있는 계획된 도시 건설로 추진 발전돼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서해대교 건설과 석문산단에 좋은 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도로망 구축과 새로운 당진 계획된 녹색도시 건설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충남도와 당진 발전(송악, 신평, 송산)을 위해 추진할 것이다. 더불어 지방도 629호, 633호 건설, 당진 남부권의 종합 터미널, 국·공립 초중고, 특성화 대학, 대학병원, 국립 요양원, 해안선 관광벨트, 세계적인 기지시 줄다리기 문화행사(주차난, 녹색공원), 복운리 보건지소, 당진~천안 간 고속도로 건설, 당진~평택 GTX 연결, 상수도, 난방, 주차장 등을 즉시 추진하겠다. 

정부의 평택 당진항 지원에 평택 내항에 집중돼 있고 당진항에 대한 정부 투자 및 지자체의 관심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진항 발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되는가?

경기도 평택항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당진항은 절름발이 항이 될 것이다. 중국과 교역, 제2서해대교 건설과 석문산단 기업 유치에 따른 물동량과 더불어 동남아 지역 물동량을 원활히 수용처리 할 수 있도록 당진항을 도와 정부는 장기적 안목에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한편 평택-당진 관할권 분쟁으로 결국 평택에 땅을 빼앗겼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상태다. 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당진항 개발에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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