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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4.29 21:16
  • 호수 1403

축사 현대화 등 축산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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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축산악취개선협의회 최종보고회 개최
“개선 의지 큰 축산농가 우선 지원할 것”

축산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당진시축산악취개선협의회 최종보고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중간보고회 당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17개 농가별 개선계획서를 토대로 중장기 계획 및 시설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진시는 지난 2월 축산환경관리원과 연계해 민원다발지역 및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17개 축사에 대해 집중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별 악취 발생 원인을 찾고 시설개선 등 악취 저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단계별 사업 진행을 독려하고 개선 의지가 높은 축산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의식 전환과 자발적 개선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컨설팅 결과에 따라 시설 현대화 및 농장 운영방식 개선 등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구성된 당진시축산악취개선협의회는 전문가와 시민, 축산단체와 행정기관이 참여해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 해소 및 악취 저감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와 더불어 당진시에서는 축종별 악취 원인 분석 및 축산시설 설계를 통한 악취 발생 저감을 위해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설계시공 지침을 마련했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설계시공 지침을 보완‧변경해 환경부 및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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