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마음성장발달연구소(대표 한은주)가 당진시청 인근에 문을 열었다. 바른마음성장발달연구소는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성인상담 △가족상담 등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해 △부모교육 △부모·자녀 놀이코칭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등 코칭 및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심리치료와 상담을 전공한 석·박사 출신의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는 이곳은 ‘마음의 안식처, 마음의 처방전’을 모토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음악·미술·놀이 등을 겸비함으로써 예술활동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진행하고자 △놀이치료실 △인지학습치료실 △미술치료실 △음악치료실 △교육실 등 각각 컨셉에 맞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악기·물감·피규어 등 각각의 상담·치료에 필요한 각종 도구를 풍성하게 갖췄다. 

바른마음성장발달연구소는 지난달 2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한은주 대표는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처가 되고 싶다”며 “내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일지 고민해 각 치료마다 특징을 살린 상담실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의 힘이 부족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기 힘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마음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 겪은 환경과 성장 과정은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상담과 놀이코칭을 통해 보다 지혜롭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내면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