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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파트가 떠들썩~ 활기 넘친 ‘따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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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다숲가족봉사단 나눔장터 개최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첫 행사

▲ 대동다숲가족봉사단이 나눔장터 ‘따숨장’을 지난달 24일 개최했다.

채운동에 위치한 대동다숲아파트에서 나눔장터 ‘따숨장’이 지난달 24일 진행됐다. 
대동다숲가족봉사단(단장 한수연)이 주최한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갖고 나와 직접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와 제기차기·투호놀이·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쳤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화분을 갖고 나온 주민들을 위한 토종모종 화분 심기, 슬라임 만들기 부스도 운영됐다. 더불어 세척해서 말린 우유팩이나 다 쓴 건전지를 가져온 주민들에게는 따숨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2년 여만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오랜만에 아파트 내에서 행사가 진행되자 많은 주민들이 따숨장에 찾아와 더욱 활기가 넘쳤다. 한수연 단장은 “오랜만에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면 행사를 진행해 시작 전부터 기대가 컸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다숲가족봉사단은 지난해 8월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창단됐다. 당시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한 뒤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대동다숲아파트에 거주하는 13가정이 봉사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 공익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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