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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7 18: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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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후보 지상토론]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당진시의원
“젊음을 장점으로! 지역 현안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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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과 가치는 무엇인가?

정치인은 시민의 선택을 받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정치적 입지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것이 행정과 의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믿는다. 이것이 당진시의원으로 정치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 견지해 온 정치철학이자 소신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말하자면, 근면과 성실이다. 존경하는 인물인 안중근 의사께서는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함은 곧 근면과 성실을 뜻하는 것이며, 근면 성실해야 공동체의 번영을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으로 무엇을 추진할 예정인가?

시장이 된다면 민생 회복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인 만큼 우선 여성, 장애인, 노인, 청년 등 계층별, 성별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권익 보호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확대와 당진시립의료원 설립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설 것이다. 

그동안 시의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를 확충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신경 써 왔다. 충남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조례, 우리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희귀질환자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례 등이 그 예다. 시장이 되어서도 당진시 행정이 닿지 못하는 곳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제도적 보완을 이어 나갈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이 떨어지고 대통령 선거에서도 패배했다. 당진지역의 표심에서도 이재명 후보보다 윤석열 당선인이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인가?

대선 이후 우리 당의 지지율이 예전만 못한 것이 사실이지만, 정치는 생물이다. 정국 흐름에 따라 언제든지 지금의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며, 우리 당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의 지지와 당차원의 성찰과 쇄신을 바탕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만큼 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우리 당의 후보가 패배하기는 했지만, 그 차이는 불과 2.3%였을 뿐이다. 

지방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후보의 경쟁력과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께 다가간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젊음을 장점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들께 인정받아온 제가 다시 한번 더 지지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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