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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5.09 11:27
  • 호수 1404

줄다리기 위한 큰 줄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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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할 큰 줄 제작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김병재)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할 큰 줄 제작을 지난달 29일 진행했다.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기지시줄다리기는 2015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지난달 15일부터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으며 작은 줄로 만든 중줄 6개를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큰줄로 제작했다. 이어 지난 8일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줄, 젖줄을 만들어 줄다리기 줄을 최종 완성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줄의 크기를 축소해 줄다리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재 보존회장은 “이번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분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되는 기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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