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봉소리에서 미살림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양은희 대표가 책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흙놀이>를 출간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순성미술관 야외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저자 인사와 함께 축하공연, 사인회 등이 이뤄졌다.
한편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흙놀이>는 흙의 생명력과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으며 흙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법 등이 소개돼 있다.
양은희 대표는 “흙에 대한 사랑을 갖고 살다 보니 흙이 재밌는 놀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들과 발달장애인들이 마음껏 흙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 대표는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흙놀이>를 비롯해 <자연과 친구 되는 생태미술놀이>, <자연과 친구 되는 사계절 종이끈 생태놀이> 등을 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