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테니스팀(감독 최근철)이 제1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대학·일반부)에 출전한다.

지난 8일에 시작한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당진시청 테니스팀이 출전하는 일반부 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열린다. 

당진시청에서는 일반부 단식에 오찬영 선수, 임용규 선수, 임성택 선수, 이준현 선수, 윤현덕 선수가 출전한다. 또한 이들은 복식과 혼합복식 경기에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모든 단식경기는 3세트 매치로 하며 매 세트마다 타이브레이크 방식(6:6 타이브레이크 시스템, 게임이 듀스일 경우 12포인트 중 7포인트를 먼저 획득한 자가 승리)을 적용한다. 복식 및 혼합복식의 경우 No-ad 방식(듀스에서 한 포인트만 더 이겨도 게임에서 승리)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세트가 동점인 경우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