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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만드는 탄소중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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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면 교로3리

▲ 지난달 25일 석문면 교로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효권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분석관이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석문면 교로3리가 1년 동안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한다.

석문면 교로3리는 탄소배출양이 많은 석탄화력발전소 당진발전본부가 위치한 지역으로, 주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과 선진지견학, 마을 대청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등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회장 이홍이)가 주관하며 교로3리 마을회(이장 전준환)와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센터장 김병빈)가 후원한다. 

지난달 25일 주민설명회에서 안효권 당진발전본부 민간환경감시센터 분석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로3리가 탄소 다량배출 마을, 기후위기 주범 마을이라는 오명을 벗고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천모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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