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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0 18:15
  • 호수 1404

농약 판매업소에 ‘생명사랑 실천업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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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 당진시보건소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농약 판매업소 44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했다.

당진시보건소가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봄철 농약으로 인한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 내 농약 판매업소 44개소를 ‘생명사랑 실천업소’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번기 전 농약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생명사랑 실천업소에 미니 현수막을 설치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는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한 농약 판매업소 점주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해 자살 위험에 처한 손님을 발견했을 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당진시는 최근 꾸준히 높아지는 청장년층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송악, 신평, 석문 등 산업단지 소재의 원룸을 순회하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상담 번호를 홍보하고 있다.

구자건 당진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수면제 등 약물 및 농약으로 인한 음독 자살을 막기 위한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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