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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출마자 분석
현역 정치인 11명·정치신인 18명 출사표

지방선거 출마자 총 34명…여성 후보 8명뿐
90년생 박명우 후보…김영애 후보와 42살 차이
전과자 15명…11건이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
임아연l승인2022.05.13 21:04l(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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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후보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6.1지방선거에 나설 출마자가 모두 확정됐다. 당진지역 지방선거에서는 당진시장,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후보로 34명이 출마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당진시장 후보는 2명 △충남도의원 후보는 총 7명 △당진시의원 후보는 비례대표를 포함 2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의당 2명·진보당 1명·무소속 3명 출마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14명, 국민의힘에서 14명이 출마했다. 정의당에서 처음으로 지역구 충남도의원 1명과 당진시의원 1명을 각각 공천했으며, 진보당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3명이 당진시의원에 출마했다. 

중앙정치와 마찬가지로 지역에서도 거대양당 중심으로 후보들이 집중돼 있다. 하지만 한 지역구에서 득표순 대로 4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당진시의원 다선거구(송산·송악·신평)와 라선거구(당진1·3동·고대·석문)의 경우 각각 7명, 9명의 후보가 경합하기 때문에 표 분산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예상하기 어렵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4명을 선출하는 당진시의원 가선거구(당진1·2·3동)에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후보와 조상연 후보가 출마했고, 자유한국당 서영훈 후보와 편명희 후보, 바른미래당 이태용 후보, 무소속 최창용 후보 등 6명이 출마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이었던 편명희 후보가 낙선하고 무소속 최창용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남성 후보가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아

한편 총 34명의 후보 중 남성 후보는 26명이지만, 여성 후보는 8명 뿐이다. 그중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 홀수는 여성을 추천토록 하고 있어, 양 당의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하면 지역구 여성 후보는 6명(이선영·최연숙·박수규·김명회·김진숙·김영애)에 불과하다. 남성 후보가 여성 지역구 후보에 비해 4배 이상 많은 것이다. 

8년 전인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편명희 전 당진시의원이 최초의 여성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고, 이후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최연숙·양기림 당진시의원이 지역구 여성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매 지방선거 때마다 여성들의 정치 진출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지만, 그 역사는 불과 10년도 채 되지 않았고 여전히 지역 정치판에는 남성들이 주로 뛰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얼마나 많은 여성들이 제도권 정치에 진입할 것인지 여성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박명우 90년생…김영애 48년생 

후보자들의 나이는 박명우 후보가 1990년생(만32세)으로 가장 젊다. 유일한 90년대생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는 김준 후보가 1986년(만36세)이며, 최범규 후보가 1980년생(만41세)으로 80년대생은 2명이다. 70년대생 후보는 8명으로, 30~40대 후보는 9명에 불과하다. 여전히 청년 세대의 정치 참여가 부족한 실정이다. 

한편 60년대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60년대생 후보는 총 18명으로 전체 34명의 후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50년대생은 4명(김원호·오성환·최창용·김덕주)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전직 당진시청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출신이다. 종합해볼 때 50~60대 후보는 총 24명에 달한다. 후보자 중 가장 고령인 후보는 김영애 후보로 1948년생(만74세)으로, 최연소 후보인 박명우 후보와는 42살 차이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등 현역 정치인 11명이 출마했다. 재선 시의원인 김기재 후보와, 지난 2016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진시의원에 당선된 이후 2018년부터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해 온 홍기후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이계양·이선영·최창용·김명진·조상연·서영훈·최연숙·윤명수·김명회)은 모두 재선에 도전한다. 

생애 처음으로 선거에 도전하는 정치신인은 전체 출마자 중 절반에 달하는 18명이다. 여성·청년의 제도권 정치 진입장벽이 높은 것과는 달리 정치신인의 진출은 비교적 보장돼 있다고 볼 수 있다. 

15명 전과자…대부분 음주운전 

34명의 후보 가운데 전과가 없는 후보는 19명으로, 나머지 15명은 1건 이상의 전과를 갖고 있다. 특히 7명의 후보가 11건의 음주운전 및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 여기에 해당하는 후보자는 △구본현 △김덕주 △이화용 △김봉균 △김준 △박명우 △심의수 후보다. 
이밖에 △이계양 후보 : 종자산업법 위반 △이철수 후보 : 공직선거법 위반 △이완식 후보 : 횡령 △박연규 후보 : 사문서 위조 및 행사 △ 조상연 후보 :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백종선 후보 : 도로교통법 위반 및 폭력 △김용균 후보 : 공문서 변조 및 행사 등의 전과를 갖고 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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