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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마친 더불어민주당 “우리는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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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열고 지방선거 후보자 소개
경제·산업·농업 등 5가지 당진비전 발표
“핵발전소 아닌 미래 먹거리 고민해야 할 때”

▲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가 지난 10일 ‘원팀(One Team)’ 출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6.1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각 당의 공천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지역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원팀(One Team)’ 출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지방선거 출마자 14명의 후보를 소개하고 어기구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날 어 위원장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며 “낮은 자세로 돌아가 뼈아프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는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당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서해안의 중심도시,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일꾼들을 꼭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지금 당진에는 핵발전소(SMR)가 아니라 미래 먹거리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추진했던 지역과 관련한 굵직한 국책 현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힘 모아 일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추구하는 5가지 당진비전을 설명했다. 어 위원장은 “당진 핵발전소 건설 시도를 반드시 막아내고, 코로나19로 무너졌던 민생경제를 재건하는 한편 당진을 신성장 미래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석문산단 분양률 100%, RE100 전용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당진항 개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간척농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벨트 조성,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산업 창업타운 활성화, 온배수를 이용한 수출 전문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등 농업을 육성할 것”이라며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추진, 서해안 복선전철, 석문산단 인입철도, 신평~내항 간 진입도로 개설 등 국책사업으로 따낸 각종 철도·도로사업이 조기에 완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노동자 산업재해 및 트라우마부터 어린이 응급진료까지 가능한 의료서비스와 생활체육시설, 사회취약계층 위한 돌봄 및 복지시설 등의 확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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