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 후보·최범규 당진시의원 후보
“노동자와 서민 위한 지방의원 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선영 “소형핵발전소 사전에 막기 위해 적극 활동”
최범규 “아동·장애인·노인 위한 종합긴급돌봄센터 설치”

▲ 정의당 소속 이선영 충남도의원 후보와 최범규 당진시의원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정의당 소속 이선영 충남도의원과 최범규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송산·송악·신평을 지역구로 하는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와 당진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지방의원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중앙당의 김응호 부대표와 신현웅 충남도당 위원장, 박인기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대표, 박철 민주일반연맹 세종충남지역노조 위원장, 이상규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지회장 등이 참석해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선영 충남도의원 후보는 지난 2018년 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4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날 이 후보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비록 비정규직이라는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는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을 통해 새로운 발전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수많은 약자를 대변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시의원에 도전하는 첫 정의당 후보인 최범규 후보는 “노동운동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부당한 처우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이 돼 시민을 위해 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지원센터 예산과 인력을 확대하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신설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인 아동·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종합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