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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후보 지상토론]
김기재 당진시의원
“소아응급·산업재해 전문 당진시립의료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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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에는 무엇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두고 시정을 이끌어갈 예정인가? 그 이유는? 

민선8기 시정의 핵심 가치는 ‘시민행복’이다.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모든 행정과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께서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다름 아닌 시민들의 일상회복이다. 시민들께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행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의 방침대로 향후 여성가족부가 폐지될 경우 당진시의 여성가족과도 폐지할 것인가?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성 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갈 계획인가? 

정부 조직 개편과 지방자치단체 조직 문제는 별개의 문제이다.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폐지한다고 해서 당진시 조직도 똑같이 따라야 할 이유나 의무는 없다. 당진은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고 있고, 여성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안전·복지 분야 등에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정책을 추진하고 콘트롤타워의 역할을 할 여성가족과가 필요하다. 여성친화도시를 위해서는 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당진형 일거리·일자리로 여성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여성 권익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다. 보육 환경 개선으로 여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노력할 것이다. 

젊은층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인 의료·교육 인프라(병원 및 학교)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소해 나갈 생각인가? 

당진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바로 의료와 교육 인프라다. 의료와 교육을 그저 민간에 맡겨두기에는 우리 지역의 관련 인프라가 매우 취약하고, 더 나아질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그래서 공공이 나서야 한다. 공공이 나서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이상 의료와 교육을 이유로 시민들이 당진을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응급, 산업재해, 트라우마 전문 당진시립의료원 설립과 병원 의료시설, 간호인력 지원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또한 교육경비지원 확대 및 보육시설 지원 확대 등으로 교육하기 좋은 당진, 아이 키우기 좋은 당진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반드시 실현하여 당진의 의료와 교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지난 8년 동안 당진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특별한 직업 없이 의정활동을 해왔다. 경제적인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왔는가? 

지방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출발했지만, 지방의원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6년부터 지방의원 유급제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지방의원에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이 지급된다. 그래서 의정활동 기간 동안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급받았다. 다소 경제적 어려움은 있었지만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치적 결단력과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누구보다도 소신 있는 정치를 해왔다고 스스로 자부한다. 익숙한 관행과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젊음을 무기로 항상 변화에 앞장서 왔고, 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만들어왔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아울러 지금 필요한 리더십은 리더가 일방적으로 조직을 복종시키고, 지시하는 리더십이 아닌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행동을 이끌어내는 리더십, 조직과 함께 나아가는 리더십이다. 이를 바탕으로 당진시정과 당진에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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