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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신평면 거산리 카페지유 대표 강지유
서해대교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차 한잔

수제청으로 만드는 에이드와 딸기라떼
“프랜차이즈 속 개인 카페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
박경미l승인2022.05.23 10:11l(1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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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거산리에 자리한 카페지유(대표 강지유)는 외부 테라스 공간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건물 3층에 카페가 자리해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답답했던 마음을 달랠 수 있다. 햇빛 쬐기 좋은 날씨에는 바깥에 앉아 커피나 음료, 디저트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강지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야외 공간인 테라스로 몰리곤 했다”며 “해질 무렵에는 노을 진 모습도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식사를 먹고 가족 단위로 산책 겸 카페를 찾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지유 대표는 공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결혼하면서 당진에 정착했다. 20대 시절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 2019년 카페를 문 열었다. 초창기와 달리 현재 카페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원목 재질의 테이블과 의자는 문 열 당시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배치돼 있는데, 포스터와 엽서, 책, 식물과 꽃, 인테리어 소품들을 배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한편 강 대표가 카페를 문 연지 얼마 안돼 코로나19가 발생했다.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 카페 홀 영업 제한 조치로 카페지유도 영업에 타격을 입었다고. 코로나19와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 대표는 고민을 거듭했다. 그는 “이 근처 개인카페로는 가장 먼저 배달을 시작했다”며 “또한 샌드위치와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메뉴에도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사계절 내내 딸기라떼

카페지유에서는 수제청으로 만든 에이드와 직접 만든 딸기라떼가 인기다. 특히 이곳에서는 봄에 손질한 딸기를 급냉시켜 보관해 1년 내내 딸기라떼를 먹을 수 있다. 강 대표는 “배달의민족에서도 인기 메뉴로 꼽히며, 중·고등학생, 어르신들도 딸기라떼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딸기라떼는 직접 만든 딸기청에 우유를 부어 주면 완성이다. 강 대표는 딸기청을 만들 때 향과 색을 위해 라즈베리와 함께 레몬즙을 약간 넣는다. 그는 “레몬즙이 맛을 더욱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데 직접 착즙해 사용한다”고 말했다.

수제청 에이드는 레몬과 자몽, 딸기, 패션후르츠, 망고패션후르츠 등 5가지 종류가 있다. 특히 여름철(8월~10월)에는 청귤에이드를 맛볼 수 있으며, 레몬에이드는 직접 레몬 껍질을 벗겨 착즙해 만들어 맛이 진하다.

소스까지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크로플과 프레즐, 크로크무슈, 식빵 등 여러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그중 샌드위치는 햄치즈와 게살하와이안, 모닝에그샐러드가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단체로 주문을 많이 한다고. 강 대표는 “세 종류의 샌드위치마다 소스를 달리 사용하며, 소스 역시 직접 만들어 쓴다”고 덧붙였다.

햄치즈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속재료로 햄과 치즈, 양상추, 양파, 토마토가 들어가며, 샌드위치에 바르는 딸기쨈은 강 대표의 어머니가 직접 만든 것이다. 게살하와이안 샌드위치에는 게살크래미와 토마토, 파인애플, 치커리가 듬뿍 들어간다. 강 대표는 “치커리를 넣으면 보다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고 전했다. 모닝에그샐러드 샌드위치는 모닝빵에 다진 계란과 피클, 양파, 당근을 넣어 완성한다. 

출시한 지 약 2달 된 모찌꼬는 풀빵과 비슷하다. 국내산 찹쌀가루에 팥앙금을 사용하고 토핑으로 피칸이 올라간다. 그는 “밀가루가 아닌 찹쌀가루를 사용해 소화도 잘 된다”며 “부담없이 먹기 좋다”고 말했다.

“따듯한 날씨,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카페지유와 함께 일상의 여유를 누려보세요!”

▪ 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10시 (토요일 휴무)
▪ 가격: 아메리카노 3500원, 수제 딸기라떼 5500원, 수제청 에이드(레몬/자몽/딸기/패션후르츠/망고패션후르츠) 5500원, 햄치즈 샌드위치 6000원, 게살하와이안 샌드위치 7000원, 모닝에그샐러드 샌드위치 4000원 등
▪ 위치: 신평면 거산3거리길 79 3층
▪ 문의: 363-6655, 인스타그램 cafe _ ji _ you

 


박경미  pkm94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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