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3주간에 걸쳐 송악읍의 대표 산인 ‘송악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오늘부터 등산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송악산은 옛 중흥면의 진산으로, 과거 ‘숭학사’라는 절이 있어 숭학산이라고 불리던 것이 변해 송악산으로 이름 붙여졌다. 주민에게 자신이 사는 정주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이 송악산 유래를 비롯한 설명을 듣고 송악산을 직접 등산했다. 또한 송악산 정상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1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주민 총 8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