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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5.24 10:56
  • 호수 1406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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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당진시지회
미스트롯 하유비·김희진 출연…17개 팀 참가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끝난 후 ‘함께하는 세상만들기 시민노래자랑’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임동조)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의 무대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래자랑에 이어 시상식, 경품 추첨식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총 17개 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가수 정의송 씨의 <님이여>를 부른 최지혜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GS EPS(주) △한국전력공사 △롯데시네마 △당진상공회의소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 △한국가스공사 △아산컨트리클럽 △송악읍개발위원회 △석문면개발위원회가 후원했다. 
 

[주최 측 인터뷰] 최홍섭 축제위원장·김병재 보존회장

“부족했지만 많이 찾아줘 감사”

“준비시간이 짧아서 홍보도 부족했고 축제 규모도 축소돼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참여자들이 많아 놀랐고 감사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줄머리 만들기 체험행사와 줄제작·줄고사 등의 공개행사를 처음으로 준비했는데, 호응이 좋아 뿌듯했습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준비할테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참여자 인터뷰] 조은별 씨와 딸 박보서, 미소(송악읍 기지시리)

“쌍둥이 딸도 좋아하는 줄다리기”

“평소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 자주 와요. 축제는 올해 처음 참여했어요. 둘째 날에 왔는데 너무 재밌어서 마지막 날에 또 온거에요. 쌍둥이 딸들이 무척 좋아해 기쁘네요. 내년에도 딸들과 또 와야겠어요.”

 

[참여자 인터뷰] 이춘구·김춘자(송악읍 기지시리)·임유순·윤진호(천안) 씨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축제”

“저희는 매년 축제가 열릴 때마다 참여했어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올 때마다 가슴 한편이 왠지 모르게 뭉클해요.”(이춘구 씨)
“TV에서 축제를 본 적 있는데, 이렇게 와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손녀, 손자 데리고 올 계획이에요.”(윤진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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