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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
  • 입력 2022.05.30 11:01
  • 호수 1407

“가습기 살균제 책임 회피 옥시·애경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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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 불매운동 1인 시위 진행
매주 월요일 가습기 살균제 책임 촉구 행동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황성렬)이 옥시와 애경의 가습기 살균제 책임 회피를 규탄하며 두 업체에 대한 불매운동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는 1인 시위는 구터미널 회전교차로와 롯데마트 당진점, 당진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에서 이뤄진다.

김정진 사무국장은 “가장 책임이 큰 가습기 살균제 가해기업인 옥시와 애경이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조정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전국의 환경운동연합과 연대해 옥시·애경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부터 수면 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산모 및 영유아 등이 폐손상 등으로 사망하거나 폐질환에 걸린 사건이다. 전국적으로 95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사망자만 2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진지역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청자는 15명으로 이 중 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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