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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2.06.03 20:56
  • 호수 1408

석문중·합덕제철고 학생과 만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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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

▲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가 당진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합덕제철고와 석문중학교 학생에게 공연을 선보였다.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단장 김이석, 악장 김선미·박진영)가 당진문화재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합덕제철고와 석문중학교 학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는 당진문화재단이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과 계층에게 공연 예술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체험 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에게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당진예당오케스트라는 교과서 속의 음악 여행과 힐링을 주제로, 교과서 속에 담긴 전통 클래식 명곡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영화 OST를 김석구 지휘자의 해설로 풀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석문중 권다해 학생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이 멋졌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회전목마’를 연주할 때는 애니메이션 안에 있는 느낌을 받아 신기했다”며 “오케스트라 연주를 직접 보니 유튜브로 보는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지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예당시민오케스트라는 오는 10일 생활문화예술제 개막 공연과 다음달 23일 당진시 승격 10주년 기념 음악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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