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색소폰클럽(대표 오성학)이 오는 10월까지 작은 음악회를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당진문예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매년 시민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온 필색소폰클럽이 지난달 29일 올해 첫 음악회를 시작했다. 이날 회원 12명이 무대에 올라 <사랑찾아 인생찾아>, <평양 아줌마>, <장녹수> 등 색소폰 합주와 독주 연주를 선보였다. 또한 즉석에서 관중 장기자랑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물했다.
오성학 대표는 “그동안 필색소폰클럽은 복지시설에서 등에서 공연하며 봉사해왔다”며 “미흡하지만 회원들이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