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당진해나루배 KATA TOUR 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당진시테니스협회(회장 이호성)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테니스 동호인 800개 팀, 16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복식으로 베테랑부, 오픈부, 신인부, 개나리부, 국화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 우승자를 비롯해 공동3위까지 입상한 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으며 8강까지 오른 선수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또한 선수들은 참가상품으로 당진 해나루쌀을 선물받았다.
이호성 회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 속에서 무사히 테니스 대회를 치르게 돼 감사하다”며 “전국의 동호인들에게 이번 대회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입증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진시테니스협회는 테니스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