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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9 21: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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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투표율 46.3%…역대 최저치 기록
투표에 유권자 절반도 참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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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 명 중 6만5000명만 투표 참여
송악읍 투표율은 40% 겨우 넘겨

 

당진지역 투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진시 투표율은 46.3%로 50%를 넘지 못했다. 선거권을 가진 전체 유권자 14만8명 중에 6만4894만 명만 투표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됐던 당시 당진시의 투표율은 무려 75.3%를 기록했다. 하지만 1998년 제2회 지방선거부터 60%대로 크게 하락했다가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부터는 50%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 특히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 비해 올해에는 10%p나 떨어져 40%대에 머물렀다. 전국 투표율(50.9%)과 충남 투표율(49.8%)에도 미치지 못했다. 

당진지역에서도 특히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인 송악읍의 투표율이 40.4%(투표자수 9926명)로 가장 낮았다. 이어 당진1동이 42.4%(투표자수 8735명), 송산면이 42.5%(투표자수 4254명)로 그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부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다. 면천면은 58.5%(투표자수 1915명)를 기록했으며, 대호지면 56.3%(투표자수 1269명), 우강면 54.0%(투표자수 2709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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