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학교(교장 이상진)가 지난 한 달간 탄소중립 환경교육 및 실천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실천주간은 당진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실천주간 동안 자신의 물건에 이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으로 전교생에게 네임스티커를 배부해 자원을 절약하고 제로웨이스트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잔반 제로 캠페인’으로 급식실에서 환경사랑, 지구사랑 피켓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지구사랑을 실천했다. 마지막으로 환경 교과 시간을 이용해 1학년 340명이 1인 1화분 가꾸기 활동을 실시해 탄소중립의 의미를 이해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상진 교장은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해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생활습관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