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다음 달 14일까지 당진시와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뤄진 이번 점검은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3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상반기 점검에서 제외된 급식소 16개소는 하반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용재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급식소를 점검함으로써 급식안전을 보다 촘촘한 체계에서 관리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