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황성렬)이 환경의 날을 맞아 ‘슬기로운 지구 생활’ 재활용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지난 4일에 개최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에 열린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당진환경운동연합이 남산공원 분수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쓰레기를 재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꾸민 재활용품 등 화분을 가져와 공기정화 식물을 심었다. 또한 유기농 설탕을 이용한 매실청 만들기 체험과 함께 GMO 없는 옥수수로 팝콘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송영주 공동의장은 “깨끗한 지구와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로 행사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에서 보여 준 마음이 모이면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