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다원적 민주주의 자리 잡도록 도의회 결단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선영 충남도의원

▲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선영 충남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이선영 충남도의원이 지난 8일 열린 제3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11대 의회에서 소수정당으로서 겪었던 불합리함”을 토로하며 “제12대 의회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민주주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선거구획정 과정에서 2인 선거구 쪼개기가 횡행하며 중대선거구제 실현이라는 최소한의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새로 구성되는 제12대 의회에서는 획기적인 정치개혁으로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 다원적 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가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수정당 의원으로서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불합리함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해방 이후 최초로 진보정당 의원이 충남도의회에 입성해 많은 변화를 이끌었지만 의회 운영이 양대 정당 위주로 고착화돼 거대한 벽과 마주한 느낌이었다”며 “구조적 문제를 혁파해 의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