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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22.06.22 11:02
  • 호수 1410

충남장애인체전 D-100 기념…성공 개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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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퍼포먼스와 ‘뻔뻔한 클래식’ 공연 이뤄져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사흘간 당진에서 열리는 가운데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린 행사는 세한대학교 사물놀이단과 류경희 드림댄스, 해나루중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홍장 당진시장애인체육회장의 성공 기원사와 D-100일 선포 세레모니로 당진의 기시지줄다리기에서 착안한 줄 모양에 다짐판을 붙이는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이날 △당진시장애인체육회 △당진시체육회 △당진전통시장상인회 △원시가지상가번영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당진시지부 △모범운전자회 당진시지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당진교육지원청 △유희명·이승희 당진시 대표 선수단이 무대로 올라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당진에서 힘차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각 다짐판에는 △도민과 시민의 화합체전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되는 체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체전 △친절 서비스·선수단 편의 제공 등 협력을 약속하는 문구를 붙이며 성공 개최를 이루자고 약속했다. 이후 축하공연으로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 제조사인 맥키스컴퍼니에서 클래식과 뮤지컬, 개그를 융합한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로비에는 보치아, 실내조정, 체력인증체험 등 장애인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이 마련됐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충남장애인체전 최초로 당진에서 전 종목이 이뤄지는 가운데, 스포츠만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효과적인 것은 없다”며 “선수들의 땀방울과 열정에 시민들께서 애정어린 응원으로 화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당진시 대표 선수단

 이승희 선수
“볼링 출전…장애인체육 활성화 바라”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충남장애인체전이 오랜만에 열려 떨리고 기쁩니다. 올해 체전에서는 당진시를 대표해 볼링 종목에 출전합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이번 체전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유희명 선수


“농구 출전…교류전 등 훈련해와”

“당진시 선수들과의 훈련뿐 아니라 아산팀과 교류전 등을 해오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체전에서 농구 종목에 참가할 계획으로, 최선을 다하고 즐기면서 경기에 임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체육에 대해 관심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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