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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22 11:04
  • 호수 1410

당찬당진, 도지사기 족구대회서 공동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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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족구협회 주최, 당진시족구협회 주관

▲ 제2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족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당진에서 개최됐다.

제21회 충청남도 도지사기 족구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족구협회(회장 이덕유)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족구협회, 당진시족구협회(회장 장석종)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반 만에 충청남도족구협회가 주최하는 첫 대회로, 충남 15개 시‧군 52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충남1부, 충남2부, 40대부, 50대부, 충남학생부, 당진관내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조별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지난 12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장석종 당진시족구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승기 반환 등이 이뤄졌다.

대회 결과, 아산충무가 충남1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직산(A)가 충남2부 우승을 거두었다. 이어 40대부에서는 세종퍼스트가, 50대부 아산남산, 학생부 논산공고위너가 차지했다. 각 부별로 최우수감독과 최우수선수상이 주어졌으며, 개인상으로 최우수심판에는 최영재 심판, 우수심판에는 문기영 심판이 수상했다.

한편 당진지역에서는 1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당찬당진이 충남1부에서 공동3위를, JK리더스가 50대부에서 공동3위, 당진학생부가 학생부에서 공동3위에 올랐다. 또한 당진관내부에서는 당찬당진(홍)이 우승을, JK리더스(청)이 준우승을, JK리더스(홍)가 3위를 했다. 

이덕유 충청남도족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부서를 세분화해 족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도록 했다”며 “학업과 코로나19에 지친 청소년들까지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특히 올해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족구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돼 진행되는 첫 해”라면서 “생활체육 범위를 벗어나 엘리트 종목으로의 진입과 학교체육으로서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라며, 족구가 전국체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고,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도 입성해 세계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충남1부 △우승: 아산충무 △준우승: SK모바일에너지 △공동3위: 우양, 당찬당진 △최우수감독: 김재식 △최우수선수: 엄성열
∎충남2부 △우승: 직산(A) △준우승: 홍성한우 △공동3위: 아산백호(A), 아산충무) △최우수감독: 채희준 △최우수선수: 김명진
∎40대부 △우승: 세종퍼스트 △준우승: 금산인삼 △공동3위: 아산충무, 홍성한우 △최우수선수: 김홍구
∎50대부 △우승: 아산남산 △준우승: 천안청룡 △공동3위: 금산인삼, JK리더스 △최우수선수: 전종술 
∎학생부 △우승: 논산공고위너 △준우승: 논산공고드림 △공동3위: 장항고, 당진학생부 △최우수감독: 정청식 △최우수선수: 손유빈 
∎당진관내부 △우승: 당찬당진(홍) △준우승: JK리더스(청) △3위: JK리더스(홍)
∎개인상 △최우수심판: 최영재 △우수심판: 문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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