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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06.22 11:08
  • 호수 1410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주민과 함께
[봉사단 탐방]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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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산악회인 달팽이산악회의 산행 도와
전 직원 가입…연탄 나눔 및 헌혈 봉사 매년 실시

▲ 장애인산악회인 달팽이산악회와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장태산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소속의 장애인산악회인 ‘달팽이산악회’가 장태산을 오른다. 이들은 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야 한다. 혼자의 힘으로는 산을 오를 수 없다. 이들의 뒤에서 휠체어를 밀고, 앞에서 당겨주며 산을 오를 수 있게 돕는 봉사단이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의 한마음봉사단이다.

김상은 미래엔서해에너지 경영기획팀 대리는 “한마음봉사단 소속으로 달팽이산악회 등산 봉사에 참여했다”며 “휠체어를 직접 밀어보니 휠체어로 갈 수 있는 곳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서북부(서산‧당진‧태안‧홍성‧예산)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에너지를 통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미션에 따라 한마음봉사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마음봉사단은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14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달팽이산악회 등산 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기지시줄다리기와 같은 지역에서 행사가 열리면 인력지원에 나서고 겨울이 되면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응답한다. 헌혈 역시 꾸준히 실천하며 헌혈증은 다시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미래엔서해에너지 회사 차원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청남도에 1억 원, 도시가스 공급 지역인 홍성·예산·서산·당진·태안에 각 1000만 원씩 총 1억5000만 원을 연간 이웃돕기 성금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1사 1교 결연을 맺은 초‧중학교 소속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 보일러 교체를 위해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 장애인산악회인 달팽이산악회와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장태산으로 등산을 다녀왔다.

더불어 장애가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구 등 도시가스 요금을 내지 못하는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는 체납지원을 지원한다. 이에 쓰이는 지원금이 연간 1000만 원에 이른다고. 이외에도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돼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타이머콕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앞으로 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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