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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
  • 입력 2022.06.24 20:30
  • 호수 1411

농촌 일손 줄일 벼 직파재배 생육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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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단지 40ha에 직파재배 시범단지 조성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17일 순회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당진지역 내 6개소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방문해 철분 코팅 볍씨를 활용한 드론 산파 포장과 무논점파 포장, 최아 볍씨 무논점파 포장 등 유형별 생육상황을 비교‧ 평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생육상황은 그동안의 가뭄과 돌풍 등 악조건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입모가 잘된 편이다. 그러나 봄철 잦은 비로 일부 필지에서 과다파종 및 불균일 파종, 물관리 소홀로 인한 뜬모 발생 등이 문제점으로 도출됐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이지환 식량작물팀장은 “입모 후 잡초 방제 등 후속 관리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한편, 시범 사업단지를 농민 교육장으로 활용해 직파재배 신기술을 확대‧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로 쌀농사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코팅볍씨를 활용한 신기술 직파재배를 확대하고자 국‧도비 약 2억 원을 확보해 총 15개 단지 40ha 면적에 약 5억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파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충남 최초로 벼 직파협의회를 구성하고, 직파재배 특별교육과 파종 실습교육 지원, 볍씨코팅 실습과 드론 파종연시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50여 농가에 코팅 현장 기술 및 발아율 검사 지원과 함께 지난달 10일부터 현장을 순회하며 직파 기술을 중점으로 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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