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곳곳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버스투어’ 상품이 출시됐다.

당진시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관광객 모집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버스투어’와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역버스투어(주변 시‧군 연계 관광코스 구성’ 두 가지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 

지역 내 버스투어 중 하나인 ‘당진 삼색주 여행’은 신평양조장과 순성브루어리, 면천두견주전수회관, 면천읍성을 둘러보며 당진을 담은 술과 관련 체험을 연계한 상품이다. 상품에는 당진 내에서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해 당진시민도 이용가능하다.

한편 ‘당진당일여행’은 면천읍성과 삼선산수목원, 장고항, 솔뫼성지, 합덕제, 합덕성당을 코스로 아름다운 수목원과 여름 바다, 버그내 순례길 등 주요 코스를 연계한 당일 여행상품이다. 
광역버스투어로는 서해안의 바다를 둘러보는 웅도, 왜목마을, 삽교호 코스와 충남의 읍성을 둘러보는 홍주읍성, 면천읍성, 해미읍성 코스, 아름다운 자연과 순례길을 둘러보는 버그내순례길(신리성지, 합덕제, 솔뫼성지), 해미순교성지 코스 등이 있다.

관내 버스투어 예약은 모두투어(1544-5252) 및 당진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광역버스투어 예약과 문의는 풍경있는 여행(02-2699-9720)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