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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06.24 20:48
  • 호수 1411

[취임 인터뷰] 김창규 송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송산초등학교, 지역의 구심점으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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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유치 위해 동문 힘 모아야”
내년 송산초 개교 100주년 맞아

 

송산초등학교 51회 졸업생 김창규 씨가 송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김창규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총동문회가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했으며 회장 이·취임식도 지난 2월 약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책임감이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고 말했다.

총동문회장으로서 그의 가장 큰 고민은 ‘인구소멸’이다. 특히 농촌지역 학령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김 회장은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수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동문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 등으로 학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우리 동문들이 힘을 모아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송산초등학교는 예나 지금이나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랜 역사만큼 학교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총동문회에서도 학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년에는 송산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김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올해 준비위원회를 구성·발족해 개교 100주년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송산면 매곡리에서 태어났으며 당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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