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황성렬)이 “현대제철의 누락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지난 22일 논평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현대제철에서 코크스 유해가스가 배출되고 있다는 소식이 공중파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현대제철이 누락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고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현대제철에 근무하는 노동자는 물론 인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공정 돌발상황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통계에서 누락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철저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돌발상황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경우 인근 지역주민에게 바로바로 정보를 공개하고 상황을 전달해야 한다”며 “철저한 환경관리, 공정 개선을 통해 공식 통계에서 누락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오염물질 배출 상황 정보를 즉시 공개해 불신을 극복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