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는 학교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3단계(2020~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의 20222년 신규 단독형 3개를 선정했다.
학교기업은 대학이나 전문대학, 특성화고 등에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위해 만든 기업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학교의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사업화해 수익을 낸 뒤 이를 교육에 재투자한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의 기업 경영과 창업 실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됐다.
한편 화장품 제조 분야의 학교기업 신성바이오(대표 고용식 교수)에서는 지역 농업인과 농업경영체의 8차 산업화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의 연구역량과 시설을 이용해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마케팅 등 R&BD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