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전대1리솔라파크(대표이사 강남욱)가 지난 6일 송악읍 전대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당진전대1리솔라파크는 지난해부터 전대1리 일대 50만㎡의 염해농지에 50MW급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협의해 SPC법인을 설립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동서발전(주)와 전대1리태양광발전주민협동조합, 리토코퍼래이션(주) 등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당사자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전대1리솔라파크는 편입 농지에 대한 토지 임대계약이 끝내는 대로 발전허가를 접수하고 2023년 말까지 개발허가를 받아 2024년부터 태양광 발전을 시작할 계획이다.
당진전대1리솔라파크 측은 “사업 추진 초기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는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갈등 없이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며 “태양광 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마을주민들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 및 유지관리보수에 최대한 지역업체가 참여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