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이희자)가 여성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사업은 당진시에서 지원하는 2022년 국제안전도시 시민참여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안전교육 관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군 복무나 예비군 훈련, 직장 내 소방교육 등 다양한 경로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남성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은 총 5회 진행될 예정으로, 당진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첫 수업은 재난 안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과 노인건강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졌다.
남은 4회의 교육은 교통안전과 화재 예방, 지진 대응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시 여성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