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충청남도교육감배 및 제43회 회장배 시·군 대항 수영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거나 수영을 좋아하는 초·중·고등학생 총 349명이 출전했다. 이중 당진지역 학생은 64명이 출전해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했다.
기량을 펼친 결과, 당진시는 총 33개 메달(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을 획득했다. 이날 당진은 △원당초 금5, 은1, 동1 △유곡초 금4, 은2 △서정초 은1, 동2 △한정초 금1, 동1 △신평초 금2 △기지초 은1, 동2 △탑동초 금1, 은1 △당진초 금2, 동2 △원당중 금1, 은3개를 거머쥐었다.
또한 당진시는 남자 초등부 계영 200m와 남자 초등부 혼계영, 여자 중등부 혼계영에서 각각 2위, 여자 중등부 계영 200m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