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전철수)와 당진농협(조합장 강우영)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충남지역 농협 중 당진농협이 사업에 선정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당진농협에서는 70세 이상 80세 미만의 조합원들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데에는 의복과 소품, 메이크업 등이 준비됐으며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봉사했다. 또한 일상생활 편의도모를 위한 검안·돋보기를 무상 제공하고, 이날 약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번 서비스를 받았다.
강우영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철수 지부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농촌지역에 행복버스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