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초등학교(교장 강희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꾸민 벽화로 아름다운 학교 조성에 나섰다.
‘아름다운 우리 학교를 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은 삭막한 학교 건물 내·외벽을 벽화로 꾸며 미관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벽화 그리기 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당진시의 교육경비 보조금 500만 원에 학교 예산을 더해 추진됐다.
지난 3월부터 밑그림 작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06명이 농촌마을에 잘 어울리는 구름과 나무 그늘, 자전거, 풍선을 타고 하늘을 나는 그림을 그리고 벽화를 색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