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 동물보호 동아리 ‘쓰담쓰담’이 진로체험으로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을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번 진로체험에서는 무수동에 위치한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체 ‘멍멍제과’의 이진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양이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가를 하게 된 계기, 수제간식에 들어가는 채소와 과일에 대한 효능을 알아봤다.
또한 이날 만든 보틀케이크와 코코넛경단 간식은 당진시동물보호소와 서산 우당탕쉼터에 기부했다. 특히 활동 전 기부단체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동물 생명 존중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정은지 학생은 “정말 알차고 뿌듯한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