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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22.07.22 20:47
  • 수정 2022.07.26 09:57
  • 호수 1415

오성환 시장 공약 ‘고등학교 신설’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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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 단계…구체적으로 정해진 것 없어”

오성환 당진시장의 공약인 ‘고등학교 신설’을 당진시가 검토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선거 과정에서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진학관리시스템 지원’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본지의 지상토론을 통해서도 “수도권에서 당진으로 이사올 경우 중학생은 전학이 가능한데 고등학생은 전학이 되지 않는다”며 “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상황으로 교육부 지침을 개정해서라도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 시장 취임 이후 당진시는 오 시장의 선거 공약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당진시에서는 고등학교 신설에 대해 “현재 검토하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지역에는 총 8개 고등학교가 자리해 있다. 시내권에 당진정보고·당진고·호서고 등 3개 학교가 있으며, 합덕읍에도 합덕제철고·합덕고·서야고 등 3개 학교가 위치해 있다. 송악읍과 신평면에는 각각 송악고와 신평고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는 인구 유출의 원인으로 교육 인프라 부족을 꼽아왔다. 시내권 학교 과밀화 문제는 물론 고등학교 입학정원에 비해 중학교 졸업생 수가 많아 학생의 타 시·군 유출 우려하며 신규 고등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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