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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2.07.22 20:56
  • 호수 1415

해나루시민학교 간판 누가 떼어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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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간판 도난…어르신 시화도 없어져
“경찰 신고했지만 범인 못 잡아…CCTV 설치”

읍내동에 위치한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 간판과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이 도난되는 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0년 구 군청사 철거로 구 조이앤시네마 앞으로 이전한 해나루시민학교는 건물 입구에 간판을 설치했다. 하지만 최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간판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해나루시민학교에서 한글을 깨우친 어르신들이 만든 시화 작품도 없어져 교사와 학생들이 망연자실했다. 

문선이 교장은 “벌써 세 번이나 간판을 도난당했고, 어르신들의 시화는 멀리 떨어진 곳에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며 “계속해서 이런 일이 발생해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는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어려운 형편에 CCTV를 달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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