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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7.25 18:24
  • 호수 1415

원예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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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산업과 과수산업 통합한 중장기 정책 기획
농림축산식품부 의견 반영해 계획 최종 확정

당진시가 농산물 생산·유통 변화와 중앙부처 유통정책 개편 방향에 따른 당진시 원예산업 발전계획(2023~2027년)을 수립한다.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원예산업발전계획 협의회가 지난 19일 당진시농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당진시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중간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당진시 원예 분야 관련 부서와 지역농협 관계자, AP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원예산업 발전계획은 정부 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반영해 지금까지 별도로 수립·추진한 원예산업 종합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통합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생산과 유통조직 통합을 강화하는 계획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원예산업의 전략적 육성에 목표를 두고, 전략으로 △원예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비전 및 계획 수립 △전략 품목 생산시설 개선 △생산 조직 육성 및 생산정보 관리체계 구축 △생산·유통조직 육성 원예산업발전계획 거버넌스 구축·운영 △생산유통 혁신조직 연계육성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안재경 원장은 “원예농산물 여건을 고려해 전략 품목 및 품종을 선정,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생산정보 제공과 출하 약정· 이행을 통해 공동 판매에 참여하는 품목별 농가를 조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 품목별로 농가를 조직화하고, 농가조직화 및 통합마케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 재배 기기술 교육과 생산지원을 우선한다”며 “또한 통합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이날 논의된 사안 등을 종합해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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