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유음식 체험교육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총8회에 걸쳐 추진한다.
치유음식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는 만드는 음식을 의미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치유음식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 등 치유가 필요한 시민 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유형별 맞춤형 식생활 실천교육과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다음 달 5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db7245@k orea.kr)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360-63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염분의 과다섭취, 기름진 음식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